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제프 서덜랜드는 그의 저서 ‘스타트업처럼 생각하라’에서 조금은 생소한 프로덕트 오너라는 역할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프로덕트 오너는 팀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중요한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도요타의 치프 엔지니어(Chief Enginner) 개념에서 나온 프로덕트 오너는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한 제품의 생산을 책임지는 역할입니다. 프로덕트 오너로서 요구되는 자질은 팀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죠. GoD 3기에 누구보다 프로덕트 오너 역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깃플 김병정 대표와의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불필요한 개발은 하지 않는 개발자들이 모이다

안녕하세요, 깃플 대표이사 김병정 입니다. 저는 이전 회사에서 프로덕트 오너 역을 거쳐 깃플을 창업했습니다. 글로벌 브라우저 회사에서 7년간 일하면서 제품 개발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익혔고, 전 직장인 IoT 플랫폼 서비스 회사에서 4년간 제품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다가, 제품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 창업을 결심한 후 동료를 모으고 계획을 다듬어 GoD 3기에 선정되며 깃플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프로덕트 오너 역을 오랫동안 맡았고, 대표가 된 지금도 제품기획부터 개발자가 개발에 전념하도록 스토리보드를 짜는 일을 하고 있어 그런지 제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 고민의 과정에서 효율성의 가치를 굉장히 높게 생각합니다. 개발자 다섯 명이 모인 깃플의 모토가 ‘불필요한 개발은 하지 않는다’일 정도죠. 불필요한 개발을 하지 않으려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걸 알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죠. 

 

 

(사진-깃플 웹사이트)

 


 

깃플 챗, 소비자 마음을 읽어줘!

깃플의 첫 번째 서비스 깃플 챗(Gitple Chat)은 하이브리드 채팅 상담 서비스 입니다. 쉽게 말해 사람과 봇 상담사가 합쳐졌다고 말할 수 있죠. 기존 콜센터 운영의 비용절감을 위해, 최근 챗봇 서비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챗봇이 필요한 전형적인 시나리오 기반의 서비스도 있고, 상담사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야하는 서비스도 존재합니다. 깃플챗은 상담사가 고객과 대화시 ‘도우미(Assistant) 봇’ 과 함께 대응함으로써, 단순반복이나 전형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봇에 맡기고, 상담사는 고객과 더 의미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쇼핑몰로 예를 들면, 주문취소 및 교환 절차와 같은 전형적인 업무는 봇에 맡기고, 고객이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나 개선 사항이 있을 경우 집중적으로 대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결국, 기계적인 업무는 봇이 처리하고, 상담사를 포함한 고객사는 보다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깃플챗은 상담사가 먼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경우 봇을 가동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 외부 메신저가 아닌 사용 중인 앱(모바일 및 웹)에 그대로 탑재되어 사용할 수 있죠. 따라서 깃플챗을 통해 고객사는 회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고객 성향에 대한 데이터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Get into the people life everyday

올해 상반기 깃플챗 상용버전을 출시해 초기 열정적인 2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설검증을 하려고 합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고객지원에서 나아가 보다 적극적인 고객의견 수렴을 위한 마케팅과 같은 부가기능도 들어갈 것이고, 여러 채널에 흩어진 고객의 목소리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해서 제품의 요구사항을 추천해주고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깃플 인사이트(인공지능 로드맵 추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깃플이라는 회사 이름이 Get into the people life everyday 의 약자인 만큼 깊게 고객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제가 창업을 할 때는 창업에 우호적 사회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에 GoD 3기에 합격하면서 확신을 갖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GoD 3기에 뽑히고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팀의 색깔이 달라 소외될 거라고 생각했고, 공동공간에 대한 걱정도 있었죠. 그런데 생각 외로 다같이 한 공간에서 부대끼는 4개월 동안 오히려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 디캠프 분들께도 감사하죠.

 


 

http://gitple.io/

 

평균 나이 40세 이상, 다섯 명 전원 경력의 합 70년 이상의 내공의 팀 깃플, 사업모델만으로 GoD 3기에 선정된 비밀은 그 효율성의 내공에 있지 않을까요? 깃플 챗이 보여줄 효율적인 고객 응대 서비스를 기대해봅니다. 

 

*인터뷰: 최세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디캠프에 의해 작성된 [GoD 릴레이 인터뷰] 효율성의 끝을 달릴 고객 응대 서비스가 온다, 깃플 김병정 대표 은(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dcamp.kr의 저작물에 기반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을 얻기 위해서는 http://dcamp.kr/support/qna을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