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200개 스타트업이 디캠프를 거쳐가다.

 4월 D.DAY 현장스케치



[Promotion] Thanks Redbull!

4월 마지막주 목요일에도 디데이는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피칭한 다섯 팀 외에도 특별한 게스트를 여럿 볼 수 있었던 디데이였는데요. 지난 3월에 브루독이 맥주를 협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레드불 윙스팀에서 레드불과 함께 디캠프를 방문했습니다. 윙스팀이 디데이 참관을 위해 모인 분들께 레드불을 제공하면서 파이팅 넘치게 디데이의 문을 열었습니다.

 

 

[Special] Open MIKE

오픈 마이크 세션에서 처음 마이크를 잡은 분은 GoD 2기 모두의 셔틀 장지환 대표입니다. 모두의 셔틀은 동네 별로 그룹을 모아 출근셔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디캠프 개포센터에 입주해있는 동안 거의 5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하네요. 현재 입주해 있는 GoD 3기와 선발 중인 4기 중에서도 개포센터에 입주할 팀이 나오게 될 테니, 기대하겠습니다!

 

두 번째 오픈마이크는 디캠프 4층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일하고 있는 ASTUTR의 대표 Jeet Dhindsa(Jay) 입니다. Jay는 국내 기업 기아 출신으로, 서울 지리에 익숙한 자신도 의료 서비스를 찾기 힘든 정도면 처음 한국에 발을 들인 외국인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에서 O2O 의료미용 관광 플랫폼 마이서울시크릿을 론칭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첫 스타트업 비자를 받은 외국인이 되어 기쁘다고 하네요!

 

 


 

[본 피칭 세션]

01 허밍기반 자동작곡앱 HUM ON / 쿨잼컴퍼니

60조 음원 컨텐츠 시장을 노리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험온은 실시간으로 음을 분석해 악보를 만들고, 거기에 어울리는 반주를 넣어 편곡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간단한 허밍만으로 작곡을 하고, 이를 SNS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쿨잼컴퍼니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작곡을 꿈을 가진 일반인에게 확장하고자 험온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오는 7월 정식 서비스가 출시되면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 등에서 자신의 곡을 발매할 수 있게 됩니다.

 


Q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얼마나 많은 일반인이 허밍으로 작곡을 하고 싶어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또한 작곡을 전문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경우 경쟁사 대비 강점이 무엇인가.

A 쿨잼컴퍼니: 저희의 초기 타겟은 넓게 보면 매일 SNS에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유저 200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곡에 대한 꿈이 있는 일반인의 니즈 뿐 아니라 콘텐츠를 자랑하고 보여주기를 원하는 대다수 SNS 유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죠.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험온은 두 가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실시간 음성분석을 통해 최적의 악보를 생성하는 악보 생성기술, 두 번째는 어떤 허밍에도 자동으로 반주와 악기를 넣을 수 있는 인공지능 반주 생성 기술입니다. 이런 기술을 활용해 본인이 만든 음원의 저작권은 5만원으로 완전히 소유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가 약 4배의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것에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죠.

 

 

Q 쿨리지코너 권혁태 대표: 많은 경우 허밍은 다른 곳에서 들어 잔상이 남은 멜로디라고 생각한다. 저작권과 관련된 이슈는 없었는가.

A 쿨잼컴퍼니: 우선 현재까지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저작권과 관련해서 굉장히 높은 유사성을 보이지 않는 한 침해판결을 받지 않아 앞으로 이슈가 될 확률도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음원에서 저작권이 걸려있는 3요소는 멜로디, 가사, 반주라고 볼 수 있는데 험온은 3 요소 중 반주 트랙만 제공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이슈가 되기는 어렵죠.

  


 

02 반려동물 장례 도우미 서비스 포옹/ 매드메이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2016년 천만명을 넘었습니다. 천만명이 키우는 반려동물 수는 700만이죠. 그런데 그 반려동물이 죽으면 어떤 절차가 필요할까요? 현재 반려동물을 야산에 묻는 행위는 불법이며 가정에서는 생활폐기물로, 병원에서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야 합니다. 정부는 화장을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 상태는 열악한 실정이죠. 대부분의 화장터가 서울이 아닌 교외에 있으며 가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화장 진행되는 것은 연간 2만 마리에 불과합니다. 반려동물 장례 도우미 서비스 포옹은 기존 대비 32.5% 저렴한 가격으로 매니저가 전 과정을 대행합니다. 반려동물의 주인이 앱을 통해 신청하면 출동한 매니저가 수습해 개별 화장을 진행하고, 직접 고객에게 유골함을 전달하게 됩니다.

 


Q 스톤브릿지캐피탈 손호준 팀장: 애견인이 아무리 많아도 키우는 기간 동안 단 한 번 이용할 서비스다. 새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가.

A 매드메이드: 저희는 객단가를 높이기 위한 노력보다는 고객 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통해 비용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한 번 이용하면 다시 이용할 가능성이 아주 낮은 서비스인 것 사실이지만 이용 후 만족하면 주변에 추천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포옹은 입소문을 타고 성장한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Q 스파크랩스 김유진 대표: 연간 애견동물이 죽는 건 수는 50만건인데 매출은 10억원 이하다. 스케일업을 위한 추가적인 매출 방법으로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하다.

A 매드메이드: 반려동물의 모든 것이라는 페이지 운영하며 장례에 관해서는 인식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장례 문화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컨텐츠는 40만 도달을 달성하는 등 애견 커뮤니티에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이고, 그를 통한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장례 시장에 안착 후에는 장례를 치르게 되면 분양쿠폰을 주는 등 분양도 함께 엮어갈 계획입니다.

  


 

03 P2P 재능 공유 서비스 탈잉 / 탈잉

최근 페이스북 마케팅을 통해 업계 강자로 떠오른 탈잉! 4월의 디데이 우승을 거머쥐었는데요. 탈잉의 자세한 피칭과 질의응답을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04 암 환자 영양 관리 플랫폼 서비스 유티인프라 / 키니케어

암은 누구에게나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런데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국내 암환자의 20%가 영양실조로 죽는다는 믿기 힘든 사실이 있습니다. 90%이상의 암 환자는 통원치료로 집에서 직접 영양관리를 하게 되는데 장기로 접어들며 혼자 하기 어려운 영양관리로 영양불균형이 오게 되는 것이죠. 암환자 영양관리의 경우 기존 영양소 방식으로는 제대로 확인이 불가능한데, 유티인프라는 이를 원재료를 이용한 식품군 방식을 통해 해소했습니다. 음식 하나에 어떤 영양소가 들었는지 일일히 확인해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재료만 알면 영양관리가 가능한 것이죠. 강남 세브란스 병원과 2년 동안 공동개발을 거치며 국내 레시피의 90%이상 분석 가능 기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Q 스파크랩스 김유진 대표: 병원과의 제휴만을 통해 사업확장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A 키니케어: 우선 2017년 4월부터 강남 세브란스에 병원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매월 300명씩 환자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 추가적인 마케팅 계획은 없는데, 병원 쪽에서의 니즈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모든 4000여 암환자를 관리하는 인력은 단 두 명입니다. 게다가 영양관리의 특성상 환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이 많고, 관리할 영역도 넓어 병원 측에서 서비스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다른 시장으로는 1인 토탈케어에서 매칭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수익 창출을 할 예정입니다. 

 

Q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데 경쟁사가 들어오기 힘든 진입장벽을 갖추고 있는지 궁금하다.

A 키니케어: 영양관리 시스템의 경우 병원과 한 번 제휴되면 다른 업체가 들어오기 힘든 구조입니다. 업체에 따라 영양관리 시스템이 바뀌면 수많은 환자의 모든 영양관리 방법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초기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연간 22조원 규모의 암환자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환자 커머스 전문시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5 제품 촬영 전문 카메라앱 스토어카메라 / 플러스 베타

수많은 이머커스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제품 촬영입니다. 그러나 전담 촬영팀의 인건비, 고가 촬영 장비 등 비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인데요. 이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앱이 등장했습니다. 제품 촬영 전문 앱 스토어카메라는 뷰티기능만 강화된 카메라앱시장에서 독보적인 기능을 자랑합니다. 장비 없이 간단하게 제품촬영을 할 수 있어 소규모 플랫폼이나 제품을 빠르게 업데이트 하는 업체에서 각광을 받고 있죠. 곧 많은 디자이너를 고통받게 한 배경 없애기(누끼)기능까지 추가된다고 하니, 마니아층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보이네요!

 


Q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새로운 니즈가 있는 시장을 잘 찾았다고 생각한다. 기존 카메라 앱 시장에 우수한 이미지 처리기술을 가지고 있는 팀들이 많은데 이들의 진출을 대비할 진입 장벽이 있는가.

A 키니케어: 전세계에 제품 촬영 앱은 2개 존재합니다. 저희는 빨리 이 시장을 개척하고 자리잡은 만큼 신기술을 추가하며 마니아층을 늘려갈 생각입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오프라인에서 촬영기사가 촬영해 엠디가 보정하는 모든 과정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패밀리 앱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심사위원 총평]


스톤브릿지캐피탈 손호준 팀장: 우선 다섯 팀이 모두 문제 중심으로 접근해 그것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접근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다만 비즈니스가 되기 위해서는 상장 가능한 규모로 스케일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실제 시장에 대한 실험을 더 구체적으로 한다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파크랩스 김유진 대표: 어떤 비즈니스는 창업팀에는 좋은 서비스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bad business일 수 있다. 그 지점을 잘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다. 스타트업으로서 더 큰 시장을 목표로 하고 도전하길 바란다.

쿨리지코너 권혁태 대표: 한 명의 고객이 가시적인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 고객과 그로 인한 포텐셜한 시장까지 분석해보길 바란다.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자사 서비스의 타겟 세분화를 통해서 구체적인 시장 크기를 알 수 있다. 이 분석을 자세하게 해서 데이터를 축적해나가길 바란다.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자사 고객에 대한 세밀한 타깃 설정과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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