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뷰 김화경 대표 인터뷰

 




본인을 소개한다면, 

로켓뷰에서 디자인과 개발을 제외한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는 대표 김화경입니다. 로켓뷰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인 C-Lab 출신으로, 작년 11월에 함께 창업한 네 명의 팀원이 코파운더인 팀입니다.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SMS 대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회사를 다녔었는데, 좋은 기회로 스웨덴왕립공대 KTH에서 2년 3개월동안 Human Computer Interaction 석사과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웨덴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게 된 각국의 친구들과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그 경험이 후에 C-Lab에 지원하고, 분사해서 창업을 하기까지의 제 결정에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는데, 창업을 결심한 계기가 있다면

C-Lab 과제로 선정되고 1년이 끝나는 시점에는 사업부 이관, 스핀오프, 복귀라는 세가지 옵션이 주어집니다. 그 중 저희 팀이 창업을 선택한 계기는 로켓뷰 내에서 저희가 기획하고 개발한 아이템들을 진짜 시장에서 해보기를 꿈꾸던 팀원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로켓뷰의 공동창업자중 이기헌 이사, 이원희 이사가 학생 시절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쉽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 당시 삼성 과제 담당자가 바로 저였죠. 9개월을 같이 작업했는데 정말 잘 맞았고, C-Lab 하면서 호흡을 한번 더 맞췄기 때문에 이 친구들이라면 같이 창업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C-Lab 시작하면서 이원희 이사의 추천으로 또 한 명의 능력자 박인수 이사가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콘과 찍검이라는 카메라를 이용한 두 가지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우선 로켓뷰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쓴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진은 직관적이기 때문에 언어적 제한도 없죠. 서비스가 해외 진출하는 데에도 굉장히 편리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먼저 출시한 라이콘은 Lightly Control이라는 의미인데, 카메라를 켜서 TV나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 및 IoT 기기들을 비추면 작동 컨트롤러나 관련 기기앱이 스마트폰에 나타나게 됩니다. 제품마다 다른 리모콘을 일일이 구비할 필요도, 수 많은 앱 중에 그 기기 앱이 어디 있는지 찾아 헤맬 필요도 없어지는 거죠.  

저희가 지난 3월 출시한 찍검은 프라이스택의 상품명을 카메라로 찍으면 직접 제품명을 타이핑하지 않아도 최저가를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OCR로 텍스트를 인식해 자동으로 가격과 리뷰, 평점 데이터를 제공하죠.


 

 


 

팀 내에서 사업 아이템은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는가

찍검은 내부에서 진행하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미니로켓)를 통해서 탄생했습니다. 박인수 이사가 카메라로 최저가를 찾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장을 찾다가 올리브영과 같은 드럭 스토어 매장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 가격을 검색해 보는 것을 보고 타게팅을 하게 됬죠.

라이콘은 이원희 이사가 C-Lab 공모전을 위해 낸 아이디어입니다. 2차, 3차까지 공모전이 진행되면서 여러 의견을 반영해 계속 변화를 거듭했죠. 로켓뷰의 가장 큰 장점이 아이디어 후 빠른 실행력인데, 회의하고 나면 곧바로 프로토타입까지 빠른 속도로 만들어 내는 편입니다. 디캠프에 입주한 후로 마케팅 담당자로 김창혁 사원까지 들어오면서 더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로켓뷰는 일하는 방식, 혹은 추구하는 문화가 있다면

출퇴근 시간은 따로 없습니다. 아무래도 초기 스타트업이라 개발과 디자인이 주 업무라 새벽에도 일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할 때는 재택근무도 하고 있고, 제 계획 중 하나는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해 보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보니 갑갑한 조직문화는 되도록 지양하려고 하죠. 새로 인재를 모실 때에도 다양한 일에 대해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인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려고 합니다.

 

 


 

로켓뷰에게 GoD 3기란?

GoD 3기끼리 2주에 한 번씩 갖던 쉐어링데이가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비슷한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 대표님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었죠.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쉐어링데이로 네트워킹도 강조해주신 덕분에 뻔치팀과 친해져 마케팅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희끼리의 네트워킹도 좋았지만 디캠프 매니저님들의 케어도 늘 감사하였습니다. 특히, 투자팀 최웅 매니저님이 메신저에 마감 이틀 전에 공유해주신 사업 공고를 보고 급하게 지원했는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로켓뷰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신 이서영 매니저님, 장나영 매니저님께도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디캠프에서 로켓뷰의 첫 스타트를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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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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