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6 Challenge Cup Korea - 1776 챌린지컵 한국선발전

신청기한
2017.06.09 00:00 ~ 2017.07.09 22:00
일시
2017.07.26 (수) 15:00 ~ 2017.07.26 (수) 18:00
장소
4F 세미나실
신청현황
정원 50

 

 

Global Innovation Network "1776" 

is looking for the most promising, innovative startups solving complex challenges!


1776 holds its fourth annual global Challenge Cup, this time at its new campus in Brooklyn.  

D.CAMP is excited to join again 75 startup ecosystems worldwide as the national partner in Korea. 

The local Challenge Cup takes place at D.CAMP on July 23rd. 

The Challenge Cup will take place in 75 global cities which also include over 20 US state capitals.

One winning startup from each 75 city will be invited to participate in the Global Finals at Challenge Festival from November 13-17, at 1776's newest campus in NYC! 

At Challenge Festival, competing startups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mentor hours, curriculum and pitch coaching as well as make direct connections to potential funders, clients, experts, and 75 of the top startup peer-founders from around the world.

The Challenge Cup is also presented in partnership with investment firm Revolution, an active champion for the emergence of entrepreneurial communities and startups outside of Silicon Valley.

 

[1776 Challenge Cup Seoul]


 When: Wednesday July 26th, 2017  (Time TBD) 

 Where: D.CAMP 

 Qualifications: Innovative startups solving the world's most complex challenges

See below for more details

 Application deadline: Sunday July 9, 10:00pm

 How to apply: http://union.vc/2017-challenge-cup-seoul 

 20 startups will be selected to pitch for 2 min followed by 2 min Q&A on July 26th

 One winner will receive one flight and hotel package to attend and participate in the Global Finals as well as publicity via the 1776 website, social media channels and newsletter

 More info: https://www.1776.vc/challenge-cup/


The Challenge Cup in Seoul will be open to all startups to attend as audience!

 

201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디캠프는 1776 챌린지컵을 개최했습니다. 

1776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을 지원해주는 글로벌 VC이자 인큐베이터로서,

워싱톤 D.C., 뉴욕, 샌프란시스코, 두바이에 캠퍼스가 있습니다. 

워싱톤 D.C.에서 열린 결승전에 한국팀으로 닷(dot)이 진출했죠! 

단순한 경진대회가 아니라 일주일간 멘토링, 코칭, 투자자, 참가 스타트업간의 미팅과 네트워킹 등 

다채롭고 풍부한 축제로 꾸며지는 글로벌 챌린지컵 결승전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솔루션을 발표할 스타트업은 누가 될까요?

경진 대회 당일에는 누구나 와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결승전에서 발표하는 닷 김주윤 대표]

 

Requirements

All startups must meet these criteria in order to apply to compete in Challenge Cup.

    • Sector — Your startup must be working within one of these critical industries or emerging technologies:
      • Cities
      • Education
      • Energy
      • Food
      • Health
      • Money
      • Security
      • Transportation
      • Blockchain
      • Artificial Intelligence
      • Robotics/Automation
    • For-profit — Must be a for-profit business
    • Scalability — Your startup must offer a scalable product or service and be in a market with measurable traction
    • Stage — Your startup must be beyond “idea stage.” Having a pilot program or an MVP in market is required. While traction may be limited, there should be identifiable traction post-launch.
    • Funding — Your startup must have under $2.5MM USD in venture funding at the time of application.
    • Revenue — Your startup must have less than $3MM USD in revenue booked to date.
    • Location — Your startup does not need proof of regional affiliation. (If you’re based in Miami but want to compete in Dublin, go fo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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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1776

1776 is a public benefit corporation that empowers startup ecosystems around the world to solve complex challenges. To accomplish this, we leverage our digital startup network, UNION; physical campuses in Washington, D.C., New York City, San Francisco and Dubai; a global startup pitch competition, Challenge Cup; and deep staff expertise in regulatory issues. We accelerate connections and outcomes among startups, corporations, and public institutions.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www.1776.vc and follow @1776 on Twitter and @1776vc on Instagram.

 

About Revolution

A Washington, DC-based investment firm founded by Steve Case in 2005, Revolution’s mission is to build disruptive, innovative companies that offer consumers more choice, convenience, and control in their lives. Revolution seeks to create significant value for companies that are attacking large, traditional industries with innovative new products and services. The Revolution team brings proven expertise in scaling up companies and helping to expand niche ideas into mass appeal.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www.revolution.com or follow us on Twitter @revolution.

http://www.1776.vc/challenge-cup/

문의: 디캠프 이서영 매니저 sonia.lee@dcam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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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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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소
6F 다목적홀
행사일자
2017.06.27
Blog

물류 D.PARTY +유통 현장 스케치 - 전반부

6월15일 오후 디캠프 6층 다목적홀이 북적였습니다. 역대 디파티(D.Party)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물류 디파티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물류와 유통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열정을 공유한 자리에 참가를 신청한 사람만 310명이었다고 하네요. 장소가 한정돼 어쩔 수 없이 유통 업계 관계자를 중심으로 130여 명을 추렸답니다. 먼저 물류 디파티를 후원한 국토교통부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주현종 물류정책관은 국토교통부가 “민간 투조 물류 투자 펀드를 조성해 물류 스타트업에 투자되도록 창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주도하는 첨단 물류 개발 사업에 스타트업도 참여하게 문을 열어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물류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물류 기업과 인재를 연결해준다고 합니다. 또 올 3월에는 물류 스타트업 포럼을 결성해 업계와국토교통부 및 관계 정부 기관이 소통할 장을 마련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백병성 사무관은 물류 스타트업이 “배송 대행에서 시작해 솔루션이나 기술 창업으로 확산하고 있다”라며 누적 투자액이 1000억 원이 넘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멘토링과 인큐베이팅을 제공하고, 초기 창업 기업에는 네트워킹이나 마케팅을 지원해 투자로 연결해주는 식입니다. 벤처투자사(VC)와 투자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겠다네요. 삼성SDS, 컨소시엄으로 블록체인 해운물류 플랫폼 꾸린다 정부 차원에서 지원책을 설명한 뒤에는 물류 시장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대기업 관계자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삼성SDS SL사업부 양영태 그룹장은 물류 시장에 후발주자인 삼성은 앞선 경쟁사를 따라 잡으려고 적극적으로 IT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에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 블록체인(Blockchain)입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작동시키는 뒷단(back-end) 기반 기술입니다. 중앙집중형 데이터베이스(DB)에 비해 위변조가 어렵고 관리 비용이 저렴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시험 중이죠. 물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양영태 그룹장은 월마트와 IBM, 중국 칭화대가 돼지고기 유통망을 블록체인으로 검증하는 사례를 들었습니다. 중국은 불량 식품 문제가 심각한데요. 소비자가 식료품을 믿고 소비하려면 돼지를 사육하는 축산농가부터 최종 소비지까지 전체 생산∙유통 이력을 모두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구축한다는 발상입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도 결합하면 전체 유통과정에 온도∙습도가 어떻게 변했는지도 자동으로 기록할 수도 있다네요. 이런 응용 사례는 참치 유통에도 시험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해외 사례로 양영태 그룹장은 IBM과 머스크(Maersk)의 해운물류망 구축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국제 무역에서 한 화물을 수출해서 수입이 끝날 때까지 30여 기관이 관여하고, 이들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은 200건 정도 발생한다는데요. 블록체인을 도입해 수출입 업무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업무도 간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SDS는 IBM-머스크 사례를 차용해 국내 해운물류 분야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입니다. 주요 해운사 다섯 곳과 5월31일 컨소시엄을 꾸렸습니다. 수출입 업무 단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이를 실현하려면 법 제도를 바꿔야하는 부분도 있어 관계 기관과 규제 개선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8~9월에 실제 화물로 블록체인 기반 해운물류 서비스를 운영해 볼 예정입니다. 컨소시엄 회원사에게는 모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대중에는 축약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랍니다. CJ대한통운, 대기업과 스타트업 제휴로 세계 시장에 뛰어든다 최용덕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물류 업계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스타트업 행사에 참석해도 명함 한 장 받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많은 협력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그는 얘기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대기업이지만, 페덱스 등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에 비하면 여전히 사업 분야가 좁습니다. 최 수석은 "대한통운이 할 서비스가 많다”라며 “꼭 대한통운이 (직접) 다 할 필요는 없으니 스타트업과 합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은 CJ대한통운이 이벤트 매니지먼트, 센서 트래킹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귀뜸했습니다. 물류 산업을 디지털화하는데 핵심적인 부분이지요. 그동안은 보이지 않았던 데이터를 포작하고 분석해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물류 혁신의 핵심이라고 CJ대한통운은 본답니다. 택배나 창고를 센싱하고 이 부분에 스타트업이 합류할 자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로 스타트업이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얘기죠. 최 수석은 “물류가 디지털로 변모하면서 물류를 넘어가고 있다”라며 “CJ대한통운은 2020년 글로벌 5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혁신을 주도하며 여러분과 함께 글로벌로 진출할 동반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류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사례 삼성SDS와 CJ대한통운 발표 뒤에는 대기업과 실제로 협업한 세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첫 번째로는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 발표했습니다. TMS 솔루션 기업 메쉬코리아 메쉬코리아는 회사 이름보다 부릉(VROONG)이라는 오토바이 퀵 서비스로 더 유명한데요. 부릉은 메쉬코리아가 갖고 있는 두 사업군 가운데 한 가지입니다. 메쉬코리아는 사실 퀵 서비스 뒷단에서 물류 배송 경로를 분석해 최적 배송 경로를 제안하는 인공지능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만든 솔루션 기업이기도 합니다. 본사 직원 215명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이 100명에 가깝다니 기술기업이라고 부를 만하지요. 유정범 대표는 부릉이 자체적으로 하루 3만~5만 건을 배달하면서 코어 엔진이 학습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릉TMS는 4개 알고리즘을 병렬로 사용하는 점이 특징인데요. 4개 알고리즘이 최적 경로를 찾아 제안하고, 실제 배송기사의 이동 경로를 학습해 패턴을 찾아내 다시 배송 경로 산출에 활용한답니다. 지역 날씨나 배송차량 종류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은 플러그인 방식으로 알고리즘에 반영해 배차조건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다네요. 메쉬코리아 TMS는 큰 기업에서 이미 활용 중입니다. 물류 디파티에 함께 한 CJ대한통운뿐 아니라 이마트, 티몬도 부릉TMS를 활용합니다. 이 기업에는 솔루션을 판매한답니다. 한국의 열악한 주소 정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5천 원 퀵, 원더스 다음은 5천 원으로 서울 전역에 퀵 서비스를 보내는 원더스입니다. 원더스는 한진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뒤 한진택배와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박성의 원더스 CMO는 한진이 단가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방안을 고민하던 터에 보육기업인 원더스와 자연스럽게 제휴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4월28일 제휴하고 5월8일 협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택배보다 빠르고, 서울 전역에 5천 원에 퀵 서비스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서울 전 지역에 5천 원으로 퀵 서비스를 보낼 수 있는 비결은 기사 월급제입니다. 원더스는 퀵 서비스 기사를 직접 고용하고 월 270만 원을 줍니다. 기사 한 명이 배송하는 건수가 늘어나면 이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박성의 CMO는 올 8월 순익분기점(BEP)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진택배는 택배 주문 페이지에 퀵 택배 메뉴를 따고 마련해 원더스를 노출하고, 물류센터도 원더스에 공유했습니다. 덕분에 원더스는 배송 거리를 큰 폭으로 줄여 배송 서비스의 질을 높였습니다. 송장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퀵 택배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원더스 로고가 박힌 송장이 나갑니다. 두 회사는 영업도 함께 합니다. 박성의 CMO는 “공염불이나 실적 채우기가 아니라 실제로 사업이 되도록 협업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더스 입장에서는 대기업인 한진택배와 협업 덕을 많이 봤습니다. 한진택배와 제휴한 뒤 원더스는 믿을 만하다는 평판을 얻어 다른 대기업을 비롯해 여러 거래처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고 합니다. SK플래닛에 인수된 헬로네이처 헬로네이처는 신선 가공식품을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처음에는 중개 서비스로 시작해 몇 차례 투자를 받으며 규모를 갖춘 뒤에야 처음에 구상했던 것처럼 직접 물류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물류비 이상으로 수익을 내려면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취급해야 하는데요. 좌종호 부대표는 지금 헬로네이처가 취급하는 상품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그런 물품으로 간추렸다고 말했습니다. 헬로네이처는 2016년 12월 SK플래닛에 인수되며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 M&A 뉴스를 장식했습니다. 좌종호 부대표는 인수 협상에서 가장 강조한 점이 인수된 뒤에도 독립 자회사로서 운영권을 확보하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SK플래닛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다는 점도 인수 결정에 크게 작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헬로네이처 상품이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에도 입점했습니다. 또 대기업 자회사로서 물류 부자재를 저렴한 단가로 확보하는 등 운영 비용을 아끼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배송비를 효율화하는데도 SK플래닛과 협력이 주효했습니다. ☞ 물류 디파티 기조연설 및 협업 사례 발표 현장 오디오로 듣기(Sound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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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Startup Class] 8강. 직관과 어긋나는 점들 & 아이디어 찾는법

강연자 - Paul Graham, Founder, Y combinator 창업자의 직관에 대한 환상 (1) 직관을 따라가다 보면 엉뚱한 길로 빠집니다. YC 파트너들은 배치 기수마다 창업자들이 곧 저지르게 될 실수에 대해 경고하지만 창업자들은 이를 무시합니다. 왜 창업자들은 파트너 말을 무시할까요. 그건 창업자들의 직관과 서로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직원 채용은 다릅니다. 사람을 고르는 것은 여러분의 느낌대로 가도 됩니다. 다만 오랜 기간 함께 지내본 사람 중에 고르십시오. 처음에만 좋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2) 스타트업 성공에 필요한 지식은 스타트업에 대한 지식과 다릅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고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식으로 성공한 게 아닙니다. (페이스북은 처음 법인을 플로리다에 세웠습니다) 스타트업에 대해 아는게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젊은 창업자가 보통 저지르는 실수는 ‘스타트업 하는 흉내’를 내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의 겉모습만 흉내 내다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중요한 점을 빼먹습니다.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방법은 고객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게 성장의 비결이다.   (3) 스타트업에서는 요령 피우는 것이 먹히지 않습니다. 속일 상사도 없습니다. 오직 고객 만 있습니다. 고객은 상어 같아요. 상어는 너무 멍청해서 속일 수도 없습니다. 상어에게 빨간색 천을 흔들어서 오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상어에겐 그냥 고기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죠. 여러분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성장해야 합니다. 말주변이 좋으면 한 두 번 투자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회사를 위한 게 아니라 투자금을 위한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사기치는 것입니다. 망한 회사를 들고 시간만 끌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대해 전혀 모르고 고객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면 투자에는 정통했지만 고객은 거의 없는 사람보다 훨씬 투자 받기가 쉽습니다.   (4) 스타트업은 모두 매우 빡셉니다. YC가 투자해 성공한 회사의 창업가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일이 갈 수록 힘들어진다" 전체 고민의 양은 늘 수는 있어도 절대 줄지는 않습니다.   (5) 스타트업이 성공할지는 누구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똑똑한지 알 수 없습니다. 스타트업을 차리는게 무섭다면, 무서운걸 일부러 하려는게 아니면 안 하는게 좋습니다.  잘 모르면 그냥 해보는 게 낫습니다.   (6)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방법은 아이디어 자체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식적으로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고민한다면 정말 안 좋은데 그럴 듯 해 보이기만 하는 아이디어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좋은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은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이디어 찾는 법 처음에는 아이디어가 사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아닐 정도로 무의식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들을 열심히 배우십시오 여러분이 흥미로워할 만한 문제들을 해결해보십시오. 여러분이 존경하는 친구들과 그것을 같이 하십시오. 무의식적으로 아이디어를 갖는 방법 중 하나는 최신 기술들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면 '미래'를 사는 것입니다. 무조건 공부하십시오.   질의응답 - 관리하는 것은 성공했을 때나 필요하다고 했는데요. 초기 멤버들에 대한 관리는 어떤가요? = 이상적으로 여러분이 직원 두 세 명을 고용하기 전에 성공해야 합니다. 이상적으로는 오랜 기간 두 세 명도 고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처음 고용한 사람은 공동창업자나 다름없습니다. 창업자와 같은 동기를 가진 사람은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 동료로서 이해해야지 '관리대상'으로서 볼 사람들은 아닙니다.   - 아예 관리를 하지 말라는 것인가요. 그렇게 알아서 일할 사람이면 공동창업자로 뽑는 게 맞지 않을까요. = 만약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이 첨단 기술이 필요한 일이고, 그 분야에 정통한 엔지니어가 있는데 그 엔지니어가 스스로 입을 닦을 줄도 모른다면 일단 고용해놓고 그 사람 입을 닦아주는 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창업자와 비슷한 수준에 자발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여성 창업자가 투자 받을 수 있는 방법은 = 여성들이 투자유치를 받기가 더 힘들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VC가 봤을 때 이상적인 팀이란 스타트업 자체를 잘하는 팀입니다. 성장곡선에는 성별이 없습니다. 성장곡선을 먼저 보여주고 매력을 느끼게 하십시오.   - 좋아하는 사람 위주로 뽑다 보면 팀이 획일화될 수 있는데 이때 놓칠 수 있는 점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스타트업에서는 많은 것들이 잘 못 될 수밖에 없습니다. 완벽을 기대할 수 없죠.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의 장점은 획일화된 문화를 가져서 생기는 단점보다 훨씬 큽니다. 성공한 기업사례들을 보면 대부분 대학에서 친한 애들끼리 시작한 경우가 많습니다.

Office Hours

with 법무법인 한결 강태헌 변호사

주최·주관
D.CAMP & 법무법인(유) 한결
접수기간
2017.06.23 ~ 2017.07.03
Event

[D.TALKS] 미국 정부 펀딩받고 창업 성공하기

행사장소
디캠프 4층 회의실
행사일자
2017.06.30
Office Hours

Office Hours with 법무법인 세움 정호석 변호사 @D.CAMP

주최·주관
D.CAMP & 법무법인 세움
접수기간
2017.06.15 ~ 2017.06.26
Blog

[GoD 릴레이 인터뷰] 스타트업계의 로켓이 될, 로켓뷰 김화경 대표

로켓뷰 김화경 대표 인터뷰   본인을 소개한다면,  로켓뷰에서 디자인과 개발을 제외한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는 대표 김화경입니다. 로켓뷰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인 C-Lab 출신으로, 작년 11월에 함께 창업한 네 명의 팀원이 코파운더인 팀입니다.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SMS 대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회사를 다녔었는데, 좋은 기회로 스웨덴왕립공대 KTH에서 2년 3개월동안 Human Computer Interaction 석사과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웨덴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게 된 각국의 친구들과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그 경험이 후에 C-Lab에 지원하고, 분사해서 창업을 하기까지의 제 결정에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는데, 창업을 결심한 계기가 있다면 C-Lab 과제로 선정되고 1년이 끝나는 시점에는 사업부 이관, 스핀오프, 복귀라는 세가지 옵션이 주어집니다. 그 중 저희 팀이 창업을 선택한 계기는 로켓뷰 내에서 저희가 기획하고 개발한 아이템들을 진짜 시장에서 해보기를 꿈꾸던 팀원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로켓뷰의 공동창업자중 이기헌 이사, 이원희 이사가 학생 시절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쉽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 당시 삼성 과제 담당자가 바로 저였죠. 9개월을 같이 작업했는데 정말 잘 맞았고, C-Lab 하면서 호흡을 한번 더 맞췄기 때문에 이 친구들이라면 같이 창업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C-Lab 시작하면서 이원희 이사의 추천으로 또 한 명의 능력자 박인수 이사가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콘과 찍검이라는 카메라를 이용한 두 가지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우선 로켓뷰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쓴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진은 직관적이기 때문에 언어적 제한도 없죠. 서비스가 해외 진출하는 데에도 굉장히 편리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먼저 출시한 라이콘은 Lightly Control이라는 의미인데, 카메라를 켜서 TV나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 및 IoT 기기들을 비추면 작동 컨트롤러나 관련 기기앱이 스마트폰에 나타나게 됩니다. 제품마다 다른 리모콘을 일일이 구비할 필요도, 수 많은 앱 중에 그 기기 앱이 어디 있는지 찾아 헤맬 필요도 없어지는 거죠.   저희가 지난 3월 출시한 찍검은 프라이스택의 상품명을 카메라로 찍으면 직접 제품명을 타이핑하지 않아도 최저가를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OCR로 텍스트를 인식해 자동으로 가격과 리뷰, 평점 데이터를 제공하죠.       팀 내에서 사업 아이템은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는가 찍검은 내부에서 진행하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미니로켓)를 통해서 탄생했습니다. 박인수 이사가 카메라로 최저가를 찾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장을 찾다가 올리브영과 같은 드럭 스토어 매장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 가격을 검색해 보는 것을 보고 타게팅을 하게 됬죠. 라이콘은 이원희 이사가 C-Lab 공모전을 위해 낸 아이디어입니다. 2차, 3차까지 공모전이 진행되면서 여러 의견을 반영해 계속 변화를 거듭했죠. 로켓뷰의 가장 큰 장점이 아이디어 후 빠른 실행력인데, 회의하고 나면 곧바로 프로토타입까지 빠른 속도로 만들어 내는 편입니다. 디캠프에 입주한 후로 마케팅 담당자로 김창혁 사원까지 들어오면서 더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로켓뷰는 일하는 방식, 혹은 추구하는 문화가 있다면 출퇴근 시간은 따로 없습니다. 아무래도 초기 스타트업이라 개발과 디자인이 주 업무라 새벽에도 일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할 때는 재택근무도 하고 있고, 제 계획 중 하나는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해 보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보니 갑갑한 조직문화는 되도록 지양하려고 하죠. 새로 인재를 모실 때에도 다양한 일에 대해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인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려고 합니다.       로켓뷰에게 GoD 3기란? GoD 3기끼리 2주에 한 번씩 갖던 쉐어링데이가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비슷한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 대표님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었죠.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쉐어링데이로 네트워킹도 강조해주신 덕분에 뻔치팀과 친해져 마케팅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희끼리의 네트워킹도 좋았지만 디캠프 매니저님들의 케어도 늘 감사하였습니다. 특히, 투자팀 최웅 매니저님이 메신저에 마감 이틀 전에 공유해주신 사업 공고를 보고 급하게 지원했는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로켓뷰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신 이서영 매니저님, 장나영 매니저님께도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디캠프에서 로켓뷰의 첫 스타트를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 * 쉐어링데이가 궁금하다면? 여기 ** 뻔치팀이 궁금하다면? 여기     *인터뷰: 최세진  

Event

1776 Challenge Cup Korea - 1776 챌린지컵 한국선발전

행사장소
4F 세미나실
행사일자
2017.07.26
Office Hours

Office hours with Big Basin Capital 윤필구 대표

주최·주관
Big Basin Capital
접수기간
2017.06.23 ~ 2017.06.29
Event

6월의 D.DAY에 초대합니다!

행사장소
6F 다목적홀
행사일자
2017.06.29
Blog

[5월 D.Day 우승팀] 마이듀티 정석모 대표 발표 현장

“팀원에게 항상 고맙습니다. 팀원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도 없었을 거예요. 제3자 입장에서는 작아보일 수 있지만 저희가 보기에는 굉장히 큰 시장입니다. 앞으로 계속 증명해 나아가겠습니다.” 교대 근무 캘린터 마이듀티(MyDuty)를 만든 포휠스(FourWheels)정석모 대표가 밝힌 포부입니다. 마이듀티는 국내 교대 근무 노동자 사이에 ‘꿀앱'으로 자리잡는 중입니다. 포휠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국내 간호사 35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미 마이듀티를 사용 중입니다. 교대 근무 노동자의 고통을 정확히 파악하고 속시원하게 해결한 덕분이겠죠. 마이듀티로 5월25일 저녁 서울 선릉 디캠프에서 열린 5월 디데이(D.Day) 무대에서 청중 인기상과 우승을 모두 거머쥔 정석모 대표 이야기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일정 관리부터 커뮤니티까지 한 번에 마이듀티는 간호사나 소방관 같이 늘 교대 근무를 하는 사용자가 간편하게 일정을 관리하고, 입력한 일정을 바탕으로 간편하게 소통하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크게 세 가지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첫 번째는 교대 근무 일정을 쉽고 직관적으로 관리하는 교대 근무 캘린더 입니다. 내 근무시간표를 입력하면 거기 맞춰 알아서 알람도 설정해줍니다. 다음날 출근시간에 맞춰 휴대전화 알람 시간을 바꿀 필요가 없죠. 두 번째 기능은 일정 공유입니다.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 연인과 마이듀티 앱에서 그룹을 만들면 서로 근무 일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쉬는 사람 누구냐”라고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공유된 시간표를 보면 되니까요. 세 번째로 일정 공유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비공개 그룹은 비공개 커뮤니티로 가입자끼리만 소통합니다. 이 밖에 공개 커뮤니티도 만들 수 있습니다.   간호사 ‘최애앱'으로 우뚝 2015년 5월 출시한 마이듀티는 한국 간호사 35만 명 가운데 50% 이상이 사용하며 간호사의 국민 앱으로 자리 잡는 중입니다. 홍콩 간호사 90%가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홍콩에서는 이미 국민 앱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네요. 누적 회원수 40만 명 가운데 해외 사용자가 55%랍니다. 고객이 자발적으로 번역에 나서 9가지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8년을 함께 한 끈끈한 팀워크 마이듀티를 만든 포휠스는 이름처럼 4명이 함께 꾸린 팀입니다. 8년 전 직장에서 만나 5년 동안 팀워크를 맞추던 멤버가 독립한 덕분에 가장 어렵다는 초기 멤버 확보에 전혀 애먹지 않았다네요. 정석모 대표부터 개발자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을 맡고, 안드로이드 개발자와 iOS 개발자가 각각 1명씩 일합니다. 제품의 만듦새를 다듬는 디자이너는 정 대표의 아내입니다. 팀원 4명이 모두 공동창업자이자 초기 멤버로서 2014년 10월 팀을 꾸린 뒤에 1명도 이탈한 적이 없다고 정 대표는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올해 안에 BEP 넘긴다" 이미 간호사 업계에서는 확고히 자리잡은 마이듀티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정 대표는 밝혔습니다. 간호사는 대다수가 여성 전문직 종사자로서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습니다. 이런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하는 시스템이 마이듀티의 첫 번째 수익 모델입니다. 정석모 대표는 6월1일 전화 인터뷰에서 "5월 마지막 주부터 광고를 시작해 수익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다”라며 “올해 안에 손익분기점(BEP)을 넘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이 잦고 이직이 빈번한 간호사에게 필요한 구인구직 콘텐츠를 만들어 인력이 필요한 병원과 직장을 찾는 간호사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수익 모델은 PC용 스케줄러로 수간호사 등 병원내 관리 인력이 간편하게 모든 인력의 근무 시간표를 만들고 배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PC 기반 스케줄러는 해외에서 문의가 많아 홍콩에서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간호사만 1300만 명이니 시장성이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판단입니다. 포휠스는 올해 안에 간호사 말고 다른 직종 교대근무자가 쓸 범용적인 교대 근무 앱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정 대표는 “한국에서는 이미 하나의 문화가 됐다”라며 “문화를 뛰어넘어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하는 습관이 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사위원 질의응답 5분을 알차게 활용한 정석모 대표의 발표 뒤에는 여느 때처럼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5월 디데이에는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 허진호 세마트렌스링크 대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 박영욱 더벤처스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나섰습니다. 이날 심사위원은 마이듀티의 수익모델을 고도화하라고 잇따라 조언했습니다. 정 대표는  허진호 세마트렌스링크 대표 =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모델이에요. 왜냐면 실제 사용하는 사람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정확히 짚어서. 비즈니스 모델이 조금 아쉬워요. 당연히 프리미엄(free-mium) 모델로 갈 거 같은데, 이걸 실제 수익모델을 B2B로 가는 방안을 고민하면 좋겠어요. 병원 대상으로 하는 모델, 수간호사 상대로 과금하는 모델을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슬랙(Slack)에 비교할 수 있겠는데요. 개인 사용자한테 충성도가 형성돼 있는데 결국 과금은 회사에 하거든요. 그런 형태 수익 모델 찾아보면 좋겠고요. 광고 모델 커뮤니티 대상 구인구직 콘텐츠는 커뮤니티가 형성된 다음에 굉장히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인데 비즈니스 만들기 쉽지 않아요. = 감사합니다.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DHP∙빅뱅엔젤스 파트너) = 이건 간호사 사이에 워낙 유명한 앱이라 저도 잘 알고 있어요. 문제는 지금 (허진호 대표님이) 잘 지적하셨는데요. 아까 확장 쪽으로 해서 범용 교대 근무 쪽으로 많이 끌고 나가셨잖아요. 그렇게 하기보다는 좀 더 깊게 중소기업협회나 병원 쪽 만나시면 제가 봤을 때는 되려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다른 도메인에서 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렇게 일을 문어발식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과연 맞는지에 대해 고민 많이 해보면 좋겠어요. 지금 간호사 커뮤니티에서 글로벌한 존재감을 가지고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 굳이 이렇게 (방향을) 전환하는게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고민해보면 좋겠어요. 박영욱 더벤처스 이사 = 사실 간호사뿐 아니라 이렇게 교대 근무하는 쪽에 유틸리티는 계속 있었잖아요. 철도청 직원도 쓰는데. 그렇게 많이 간호사쪽도 굉장히 많은 유틸리티 앱도 있는 것처럼 교대근무 관리 앱이 굉장히 많았는데 뚜럿하게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한 서비스나 회사가 나오지 않은 거 같아요. 이걸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합니다. = 기존에서 교대근무 스케쥴 관리 앱이 있지만 그건 거기서 일하는 사람만 사용하는 거고요. 우리는 오히려 거꾸로 생각했습니다. 회사에서 이런 앱을 사용하라는 게 아니라 각자가 일하는 회사 근무표를 입력함으로써 확장되고 꼭 같이 일하는 회사가 아니라도 어플을 같이 사용하고 일정을 공유하게. 위에서 아래로 가는 게 아니라 아래서 위로 가는 걸 생각했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듯 합니다. 병원을 대상으로 "우리 병원 쓸 게" 하기보다, 특히 간호사는 간호대학 4년제 대학교를 나와서 일하기 때문에 같은 병원에서 일을 하지 않아요. 흩어져 있기 때문에 병원 자체 (스케쥴러) 어플이 있더라도 우리 어플을 쓸 수 밖에 없다고 가설을 세웠고 검증을 했습니다. 허진호 대표 = 비즈니스 모델 조금 더 말씀 드릴게요. B2B로 과금하는 모델은 제가 볼 때는 많이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예를 들면 병원에서 근무하는 관리자 인사담당자 페인포인트. 상상해보면 병원 근무 간호사의 전체 근무사 통계내는 엑셀 데이터 뽑는게 굉장히 번거롭거든요. 그거 뽑아주는 걸로 예를 들어 병원에 얼마씩 과금할 수 있는 형태로. 개인한테 과금하기 보다는 돈을 낼 수 있는 사람, 돈을 낼 여력이 있는 사람의 페인포인트를 찾아서 해결하고 과금하는 방안을 찾으면 생각보다 병원 같은 데서는 실제 간호사 분들 한달에 한 번씩 교대근무표 만드느라 밤 새거든요. (=맞습니다 엑셀로 해요) 그거 엑셀로 뽑아서 프린트만 하게끔만하면 담당자가 결제할 거 같아요. = 아까 말씀 드린 세 번째 수익모델이 병원별로 과금하는 모델이고요. 저희는 한 달에 2불씩 과금하려고 생각합니다. 종합병원 같이 3차 이상되는 좀 더 큰 병원은 별도의 플랜을 마련해야 하고요. 저희 세 번째 수익 모델에서 과금 포인트는 개개인이 아니고 병동별 과금입니다. 각 병원에서도 이미 ERP 시스템이 있는데요. 솔루션 제공하는 SI 업체가 있습니다. SI 업체와 얼마 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오픈 API 제공할 수 있느냐. 그래서 함께 해보자고 해서 얘기 시작했고요. 수익모델이 나올 만한 접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제공하는 별도 웹사이트고요. 두 번째는 지금 병원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는 ERP에서 통합하게 하는 게 두 번째 접점입니다. 저희는 과금은 절대 개인이 아니라 그룹별 과금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끼리도 각 그룹 리더가 한 명만 결제하면 친구별로 이용할 수 있는거고요. 그런식으로 집단 과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 = 오랫동안 봐온 터라 뜬금 없는 질문 드리면, 지금까지 오래 버티고 잘 하고 있는데 (디데이에는) 오늘 왜 오셨어요? (청중 웃음) = 제가 아까 오늘 이 얘기 하려고 준비했는데. 저희 여기 5수 했습니다. 2015년 2월에 아이디어 단계에서 디데이 신청했는데 1차 탈락하고요. 제품 출시하고 두 번째 했는데 지표가 없다보니 안 됐어요. 세 번째, 네 번째, 해도 안 됐어요. "아 우리가 아직 여기 올 상황이 안 됐구나" 인정했어요. (청중 웃음) 얼마 전에 "우리도 이제 디데이 지원해 볼 때가 됐다" 해서 지원했고 저희가 운좋게 잘 됐습니다. 저희는 여기 다섯 번재 왔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심사 결과 무관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무대에서 5분을 얻어 많은 사람 앞에서 비즈니스 모델 얘기하고 앞에 계신 선배님께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