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 1기 6개 기업이 한계를 Breakthrough 한 6가지 방식 - 디데이 후기
2026.02.11기업을 처음 만들 때의 상상과 목표는 성장 과정에서 반드시 현실의 벽을 만납니다.
특히 시리즈 A 이후에는 ‘좋은 아이디어’보다 지속 가능한 구조에 대한 훨씬 엄격한 검증이 시작됩니다.
디캠프 배치 1기 6개 기업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 벽을 마주했고, 이를 돌파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갔습니다.
이 여섯 가지 사례를 통해, 성장의 길에서 만나는 저마다의 벽을 넘는 힌트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원셀프월드 (마이비, 마이비 애드체인)
원셀프월드는 Web3 디지털 지갑을 만들던 중, 좋은 지갑만으로는 사용자를 확산시키기 어렵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이에 지갑을 사용할 이유를 만드는 광고·리워드 기반 서비스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사용자는 광고 참여에 대한 보상을 받고, 이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Web3 아이디 기반 마케팅 인프라로 확장됩니다. 그 결과 매출은 전년 대비 1,500% 성장했고,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지갑 사업자로 Web3 디지털 지갑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 마이스터즈 (기술자들)
마이스터즈는 매출이 매년 90% 이상 성장하며 100억 원을 달성했지만, 이 과정에서 “이제는 같은 성장 속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스터즈는 성장의 한계를 시장이 아니라 운영 방식에서 바라봤습니다. 현장과 사람에 의존하던 구조의 한계를 인식하고, 진단·견적·매칭·스케줄 관리까지 서비스 전 과정을 AI 기반 운영 시스템으로 통합했습니다. 그 결과 2025년에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규모 이후에도 작동하는 시스템을 성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넥스트에디션 (캠핏)
캠핏은 캠핑 예약·운영 영역에서 시장 1위를 달성했지만, 규모에 비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가 필요하다는 벽에 직면했습니다. 캠핏은 창업 초기부터 캠핑장 운영자를 핵심 고객으로 정의하고, 공급자의 목소리를 운영 시스템에 집요하게 반영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신뢰를 기반으로 유료화를 추진했고, 수익화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캠핏은 같은 방식으로 캠핑을 넘어 아웃도어 시장 전반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 펫팜
펫팜은 “왜 반려동물에게는 상비약이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약국이 반려동물 의약품을 다루기 위한 운영 기준과 설명 체계,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펫팜은 제품 이전에 운영 표준화와 데이터 기반 초도 세팅을 구축하며 약국 채널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7,000개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통을 넘어 제조까지 확장하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5. 캐비지 (어글리어스)
캐비지는 농산물 유통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왔지만, 동시에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무리한 외형 성장 대신 직거래 유통 구조를 재설계하며 공헌이익률 개선에 집중했습니다. 유통 효율화와 운영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했고, 유통을 넘어 브랜드형 마켓으로 독자적인 마켓 포지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6. 바인드 (애슬러)
바인드는 35세 이상 남성 패션 시장을 공략해 빠르게 MAU 300만을 달성했지만, 조직이 1년 만에 급격히 성장하며 조직 정렬의 벽을 맞았습니다. 개인의 감각에 의존한 방식으로는 더 이상 성장을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바인드는 목적 단위 스쿼드 구조와 목표 중심 주간 리뷰 체계를 도입해 조직을 재정비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행력이 유지되는 조직 기반을 마련했고, 향후 ‘남성 패션’을 넘어 남성 취향 인프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여섯 기업은 디캠프 배치 1기 참여 기업입니다.
디캠프 배치는 시리즈 A 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12개월 스케일업 프로그램입니다.
2월 9일부터 디캠프 배치 7기 모집이 시작됩니다.
1년간의 몰입을 통해 성장의 벽을 넘고 싶은 IT 서비스·솔루션 분야 스타트업이라면, 디캠프 배치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 디캠프 배치 알아보기: https://abit.ly/skt14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