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news

디캠프,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와 ‘K-콘텐츠’ 일본 진출 프로그램 성료

2026.06.25

 

11일 도쿄에서 열린 ‘스타트업 OI 도쿄 #K-콘텐츠’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디캠프


디캠프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코로프라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스타트업 OI 도쿄 #K-콘텐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해 일본 현지 대기업과 기술 실증(PoC), 사업 협력 기회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 분야는 K팝·브랜드·게임·만화·웹툰·인공지능(AI)·증강·가상·확장현실(AR·VR·XR) 등이다.

 

디캠프는 지난 3월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해 일본 기업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후 현지 기업별 관심사에 맞춰 사업 제안서를 구체화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 코로프라를 비롯해 스퀘어에닉스, 토호, 쇼치쿠 등 일본 주요 콘텐츠·플랫폼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스타트업들의 협업 제안을 검토했으며, 현장에서 구체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1대1 미팅을 14건 진행했다.

콘텐츠 기술 및 솔루션 분야에서는 △워터마크 기반 IP 인증 솔루션 기업 스냅태그 △VR 게임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 △AI 게임 제작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 개발사 앵커노드 △AI 기반 영상 제작 플랫폼 ‘드롭샷’ 개발사 지로 △게임 리워드 플랫폼 ‘플레이오’ 운영사 지엔에이컴퍼니 △AI 기반 광고·리테일 미디어 솔루션 기업 피치에이아이가 참여했다.

패션·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 △콘텐츠 제작사 블루바이블루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 운영사 서북 △패션 홍보 플랫폼 ‘브랜더진’ 운영사 인에디트 △웹툰·콘텐츠 제작 지원 플랫폼 ‘에이콘’ 운영사 카펜스트리트가 이름을 올렸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일본 기업들과 논의하며 콘텐츠와 게임 산업 내 지식재산권(IP) 보호 솔루션에 대한 현지 수요가 높다는 점을 체감했다”며 “자사의 워터마크 기술을 일본 시장에 소개하고 현지 대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검토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말했다.